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샘's 해우소

내가 관심있던 분에게서의 나는 별관심없는 분

샘맘 2010. 7. 25. 15:24

내가 '별관심없던 분'의 나를 향한 친절에 대해
나의 그 '별관심없음'이 미안해지게 부담스럽다고 생각하는
문득, 그 모습에서 그동안 나도 내가 '관심있던 분'에게 베풀었던 친절들이 보이고
그것이 그 상대방에게는 이처럼 식상해져버리거나
혹은 부담스런 친절이 될 수 있었겠다는 속상함이 올라와
마치 나처럼 나에게 늘 잘해주시는 이분을 다시 보게 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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